직업상담사란?

직업상담사가 하는 일

구직자나 미취업자에게 직업 및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직업선택, 경력설계, 구직활동 등에 대해 조언한다.

수행직무

직업의 종류, 전망, 취업기회 등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고 관리한다. 구직자와 면담하거나 검사를 통하여 취미, 적성, 흥미, 능력, 성격 등의 요인을 조사한다. 적성검사, 흥미검사 등 직업심리검사를 실시하여 구직자의 적성과 흥미에 알맞은 직업정보를 제공한다. 구직자에게 적합한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직업선택에 관해 조언한다. 비디오, 슬라이드 등의 시청각장비를 사용하여 직업정보 및 직업윤리 등을 교육하기도 한다. 청소년, 여성, 중고령자, 실업자등을 위한 직업지도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담당하기도 한다. 

직업상담사가 되려면

직업상담사가 되기 위해서는 4년제 대학 이상을 졸업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직업 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유리하다. 외국기업을 주요 고객으로 하는 고급인력 알선업체에는 석사학위 이상의 근무자도 많으며, 외국어 능력을 요구한다. 특히 헤드헌터 중 컨설턴트는 대개 해당 분야의 관련 경력이 있어야 업무수행이 가능하다. 

■ 관련 학과: 심리학과, 상담학과, 교육학과, 사회학과, 직업학과, 교육학과, 아동·청소년복지학과, 특수교육학과 등 

■ 관련 자격: 직업상담사 1/2급(한국산업인력공단) 

적성 및 흥미
직업을 알선하여 채용으로 연결하는 것이 주 업무로 상담자의 적성이나 흥미 등을 잘 파악하여 맞는 직업을 찾아줄 수 있어야 한다. 상담이 기본이 되기 때문에 타인의 이야기를 잘 듣고 공감할 수 있어야 하며, 각종 진로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때문에 타인과의 소통이 원활하고 적극적인 사람에게 적합하다. 

경력 개발
직업상담원은 고용노동부, 지방자치단체, 대학, 기타 여성·청소년·군인·고령자 유관 기관 등에서 근무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시군구청 취업정보센터, 공공 직업 훈련기관, 국방취업지원센터 등의 공공 직업안정기관과 각 지자체가 운영하는 취업지원센터, 여성· 청소년·노인 관련 단체, 대학교의 취업정보실 등에서 직업상담원을 공개채용 방식으로 채용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고용지원센터의 직업상담사는 9급에서부터 시작하여 근속연수 및 내부 평가 등을 통해 승진이 이뤄진다. 취업알선원은 주로 유료직업소개소, 고급인력 알선업체(헤드헌팅업체), 인력파견업체 등에서 활동 한다. 헤드헌터 업체에 입사한 경우 리서처로 입사하여 5~8년 정도가 지나면 컨설턴트로 승진할 수 있고 일정 경력을 쌓은 후 헤드헌팅업체를 설립할 수도 있다.

종사현황

일자리 전망

향후 10년간 직업상담사 및 취업알선원의 고용은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6~2026 중장기 인력수급전망」 (한국고용정보원, 2017)에 따르면, 직업상담사 및 취업알선원은 2016년 약 30.8천 명에서 2026년 약 37.5천 명으로 향후 10년간 6.6천 명(연평균 2.0%)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의 채용문화가 열린채용, 직무중심채용 등으로 다변화되면서 구인자·구직자 모두로부터 채용 방식 변경에 따른 직업상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베이비부머의 은퇴와 노인인구의 증가 등으로 은퇴 이후에도 취업을 원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으며, 외국이민여성 등 외국인력 유입, 청년 실업자 증가,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 및 진로상담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늘고 있다. 초·중·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상담의 필요성이 증대하여 직업상담사가 진로상담이나 강의 등을 제공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관련 직업

커리어코치, 헤드헌터, 취업지원관, 상담전문가